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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해양수련원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방학 기간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2일 수련원에 따르면 ‘추억여행 바다캠프(7월25일~26일)’는 오는 23일까지, ‘백제역사문화탐방(8월1일~3일)’은 오는 30일까지, ‘다문화가정 바다캠프(8월8일~9일)’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 받으며 정원은 각 캠프별 100명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 체험참여자 제외’ 등 내부 규정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충북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바다수영, 바나나보트, 스윔보드, 모래작품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해양체험활동과 캠프별 특색에 맞는 테마체험학습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충북학생들이 바닷가에서 꿈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캠프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