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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가뭄 지속에 ‘충남 농심’ 타들어가…보령댐 저수율 9.8% △대전참여연대 “대전시 트램 시범사업 차질 해명해야” △청주육거리시장 ‘남은 닭’ 팔려고 안간힘 △가뭄에 AI까지…애타는 농가 △“도심 발전 가로막는 대전교도소 이전해야” △세종시 아파트 가스레인지 가스폭발 고비…정신 나간 중부도시가스 등의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또한 엽기적인 살인범에게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법원 판결이 나와 온‧오프라인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콘크리트로 암매장한 엽기적인 살인범에게20년 넘게 떨어져 살아 남과 다름없는 아버지가 합의해주는 바람에 형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지난 1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하고 사체 은닉까지 했지만 유족이 합의한 뒤 처벌을 원치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내연남 A씨(39)에 의해 숨진 피해자 B씨는 부모가 이혼한 뒤 할머니와 생활을 하다 가출한 뒤 보육원을 전전했다. 16세 이후엔 가족과 사실상 연락을 끊고 지냈으나 지난해 10월 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경찰 조사를 받은 B씨의 아버지는 “딸이 혼자 잘 사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B씨의 아버지는 딸을 숨지게 한 A씨 측과 돈을 받고 합의해 주는 바람에 A씨가 법원의 선처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반면 청주에서 딸이 성폭행 당했다는 말을 듣고 고교 산학겸임교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 모 씨(46)에게는 청주지법 형사합의 11부(이현우 부장판사)가 징역 10년을 선고한 것과는 대조되는 판결이다.
다음은 7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동아일보
-정우택 “文정부 ‘인사 참사’ 도 넘어…
소통 아닌 ‘쇼(show)통’ 비판나온다-김이수-김동연-강경화…7일 ‘슈퍼 수요일’ 인사청문회
野 검증 별려…문재인 정부 인사 분수령-차관급 7명 인사
미래 2김용수 외교1 임성남
국방 서주석 복지 권덕철
문체1 나종민 안전 류희인
대통령 경제보좌관 김현철◇조선일보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에
“文대통령 추념사 음미한 것…절대 안 졸았다” 직접 해명
현충일 추념식서 졸았다? 눈 감고 있는 모습 포착돼 논란◇중도일보
-행복도시권 광역BRT 노선 구축에 천안시도 머리 맞댄다-충청권 광역철도 오정역 신설 분수령
기재부 오정역 신설 적정성 여부 KDI에 검토 의뢰
예타 이후 추가된 사안에 대한 조사 필요성 대두 탓
정치권‧시는 낙관적 기대하지만 일각선 부정적 시각도-대전참여연대 “대전시 트램 시범사업 차질 해명해야”
-현충일, 시민의식과 함께 실종된 태극기
대전 지역 내 아파트 지역 태극기 내건 세대 동별 10가구 미만
시민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 애국심 잊게 된다”
보훈당국 ‘태극기 게양’, 애국의 첫 걸음-자유한국당 당권경쟁 본격화 충청 역할론 대두
홍준표-원유철 2파전 속 서청원 의원 행보 ‘변수’
당내 친박계 입김 여전…‘친박좌장’ 9선 신임 두터워
충청 친박기류 의원 및 정진석‧정우택 행보도 주목-가뭄 지속에 ‘충남 농심’ 타들어가…보령댐 저수율 9.8%
도내 저수지 36% 기록…논 1510㏊ 모내기 못해
밭 6만 3669㏊ 시들어
대청댐 저수율은 545로 용수 정상 공급 중◇중부매일
-단비는 내렸지만…가뭄해결엔 역부족
오늘 5~10㎜ 전망…충북 저수율 45.9%
밭작물 파종 못하고 생활용수 공급도 차질
지자체‧농협 등 가뭄 피해 최소화 ‘안간힘’-김동연 후보자, 시력검사 조작해 현역입대 회피 의혹 제기
김 후보자, “정밀검사 결과 중등도 근시 판정…조작 아니다”-가뭄비상속 대청댐 저수율은 ‘여유’
작년 장맛비 가둔 뒤 최소 수량만 방류 수위조절
전국 다목적댐 중 저수율 52.7% 3번째-충북도의회 ‘경제특위’ 무산 유력
‘축소 후 강행’보다 ‘아예 접자’ 무게…8일 본회의 표결 예정
국민의당 임헌경 ‘반대’ 가닥…한국당 오늘 의총 대책 논의-청주육거리시장 ‘남은 닭’ 팔려고 안간힘
“끝난 줄 알았던 AI 또 다시…”◇충북일보
-일제강점기‧한국전쟁…충북에 남겨진 가슴 아픈 기억
‘추모를 넘어 기억으로’ 도내에도 침략 상흔 곳곳에
한국전쟁 당시 도민 7만여 명 사망‧실종
충주 첫 국군 승전지‧청주 미호천 전투 등
전략적 요충지 충북, 수많은 희생 발생
현충시설 대부분 소규모 조성 돼 방문객 적어-등록금의존율, 서원대 ‘최고’ 꽃동네대 ‘최저’
대학교육연구소 자료 발표
각각 67.2%‧40.9%-‘독주냐 견제냐’…벌써 충북지사 하마평
이시종 지사, 첫 3선 지사 도전 무게…오제세 물망
한국당, 현역의원 하마평…윤진식 설욕전?
안희정‧남경필과 같은 젊은 인재 필요성도 대두◇충청매일
-가뭄에 AI까지…애타는 농가
극심한 가뭄에 일부지역 우박 피해로 울상
제주 확진 AI 전국 확산우려…충북도 긴장-충북도의회 조사특위 운명은?
내일 본회의서 재의요구안 표결 전망
부결 가능성 무게…결정에 이목 집중-충북학비연대 29일 총파업 예고
“근속수당 신설해 임금차별 해소”…16일까지 쟁의행위 투표
도교육청 “호봉제 도입, 열악한 재정여건상 수용 어려워”◇충청일보
-충청권 공조 ‘동상이몽’
지난달 실무자협의회서 원론적 합의만 도출
올 하반기 열리는 행정협, 의제조차 못 정해
KTX 세종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엔 대립각-충북도의회 경제특위 운명 내일 판가름
8일 본회의서 재의 요구안 처리
부결 가능성 커…여야 마찰 예고-거점국립대 연합 움직임…지역 사립대 초비상
文대통령 공약…충북대 등 9곳 지원 확대
“가뜩이나 어려운데 더 궁핍” 우려 목소리-흥타령춤축제 시상금 1억 ‘펑펑’
지난해 324개 참가팀 중 21.3%에 상금 지급
예산 27억 사용…사업수익은 고작 7265만원◇충청투데이
-“도심 발전 가로막는 대전교도소 이전해야”
대전지역 대선공약 점검-대전교도소 이전
수용인원 한계‧시설 노후화, 주민민원‧각종 개발 걸림돌-세종시 아파트 가스레인지 가스폭발 고비…정신 나간 중부도시가스
세종시 아파트 입주민 가스레인지 얼렁뚱땅 연결
가스폭발 직전 화 면해…가스누출로 병원신세까지
중부가스공사 “직원의 실수…교육 철저히 시킬 것”-사장도 알바로 모두 불안한 ‘최저시급 1만원’
대전대학가 내년 인상론에 질색
점주들 “장사도 안되는데 버거워”
학생들 “일자리 사라질까 두려워”-동거녀 암매장범 형량줄인 ‘잘못된 父情’
부모 이혼뒤 가출한 피해자
아버지가 돈 받고 합의해줘
선처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
시민들 비난 목소리 거세◇충청타임즈
-오창과학산단 중소기업 메카된다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지역 기업정책 핵심기관들 대거 흡수
충북중기청‧TP‧창조경제센터‧지식산업진흥원 등 클러스터 형성 전망콘크리트 암매장 판결 ‘시끌’
法 ‘유족과 함의 이유’ 피고인 징역 5년→3년 감형
20년 인연 끊은 父 암매장범과 합의금 받고 선처
일부 누리꾼 “엽기범죄자 감형 답답…처벌 가볍다”
딸 상담교사 살해 사건 징역 10년 선고와 비교도-정권 바뀌자마마 정책 수정 취‧창업 돕던 대학가 ‘난감’
文정부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추가 선발
충북권 대학들 관련 사업 축소 여부 고심 중
졸업생‧직장인 공무원 시험 재도전도 늘어-‘관직의 꽃’ 부단체장 자리 놓고 경쟁 치열
충북 11개 시‧군중 8곳
새달 초 인사 단행 예정
내년 지선 민심 역풍 우려
도와 시‧군간 눈치작전도◇대전일보
-10명 하마평…진보 통합 관심사
[내년 지방선거 1년 앞…미리 보는 출마 예상자]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성광진 이창섭 정상철 정용길 최한성 한숭동-대전 1호 발굴 유적지 50년 됐지만 관리 ‘엉망’
팻말 하나 유일한 안내문…인근 주민들도 몰라-문재인 내각 ‘슈퍼 수요일’…강경화 청문회 ‘불꽃’ 공방예고
-학교법인 중부학원, 중부대 교육부 감사 무더기 적발
◇동양일보
-한전, 가입자 동의없이 사용자 명의 변경 논란
임차 사업자 연말소득공제용 명의 변경 전화 요청에
가입자에게 확인 없이 ‘편의상 명의 변경해 줘 ‘물의’
민간업체 개인정보‧권리보호 전화동의 절차와 ‘딴판’-경찰, 사건무마 의혹 간부 2명 대기발령
-충청지역 ‘가뭄에 AI까지’ 애타는 농심
계룡 부화장 AI발생지 종란 반입…110만개 폐기
충북도내 5일장 산닭 판매 단속…농가‧전통시장 관리 강화-국경 없는 의술 현실화 ‘초읽기’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 의료팀 카자흐스탄 출국
국제협력센터 두고 상시 통역에 제대로 된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