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13만5433·서원구 7만6731·흥덕구 11만4136·청원구 11만8944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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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상당구 북문로 1가 성안길의 ‘커피빈’으로 ㎡당 104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문의면 문덕리 임야로 19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1일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4만5244필지(상당구 13만5433필지, 서원구 7만6731필지, 흥덕구 11만4136필지, 청원구 11만8944필지)를 결정·공시한다.

    시의 지난해 대비 개별공시지가 평균상승률은 5.26%며 각 구별로는 상당구 7.38%상승, 서원구 4.96%상승, 흥덕구 5.06%상승, 청원구 3.63% 상승했다.

    구별 주요 상승요인으로 △상당구는 방서·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주변지가 상승 △서원구는 청주 우회도로 주변으로 전원주택지 및 공장부지 수요증가 △흥덕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및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중심으로 개발기대심리에 따른 수요증가 △청원구는 오창제2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내 지가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4개 구청 민원지적과 및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 최신의 항공사진과 도면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토지의 소재지 구청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사가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통과 후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