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구 총 17개 블록 1만4174세대 공급…발코니 확장 1050만~1740만원 등
  •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단지 조성도.ⓒ대원칸타빌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단지 조성도.ⓒ대원칸타빌

    충북 청주시가 30일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9만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동남지구에 대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행사 측에서 산출한 3.3㎡당 994만원, 1012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 879만원으로 확정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주택공급 유형(78~121형)에 따라 1050만~174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원칸타빌 아파트의 분양가는 건축비 가산항목으로 건강친화형주택 설계와 승강기 면적 가산에 따른 비용이 추가됐고 발코니 확장비용은 타 아파트보다 면적이 넓은 점 등이 반영됐다.

    동남지구 공동주택 조성단지는 총17개 블록 1만4174세대가 공급되며 ㈜대원과 ㈜대원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칸타빌 아파트는 B-3블럭 706세대(78, 84A·B형), C-1블럭 676세대(78, 84A·B, 105, 116, 121형)로 다음달 중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상당구 분평동 534번지 일원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