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저장·유통 공간…친환경농업 교육·체험 장비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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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을 갖고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246-1번지 일원에 사업비 19억27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254㎡, 지상2층 규모로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에는 농산물을 저장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공간이 건축됐으며 친환경농업 교육·체험 장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하재성 부의장,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임병운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이 준공됨으로써 청주시가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