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저장·유통 공간…친환경농업 교육·체험 장비 등 갖춰
  • ▲ 충북 청주시가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을 갖고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246-1번지 일원에 사업비 19억27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254㎡, 지상2층 규모로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에는 농산물을 저장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공간이 건축됐으며 친환경농업 교육·체험 장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하재성 부의장,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임병운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이 준공됨으로써 청주시가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