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장학금·수도권장학금·도내대학장학금·특기장학금·곰두리장학금 등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9일 한 학생에게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9일 한 학생에게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도

    충북인재양성재단이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장학생’ 46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성적장학금의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희망장학금 18명, 특기장학금 5명 등 총 468명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30만~7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50만~200만원으로 총 5억7300여만원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고·대학생 40여명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그 외 장학생은 해당 시군 또는 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장학생 여러분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162만 도민의 정성임을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반기 장학생은 7월말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특기장학금(예체능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 등이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약 780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94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