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턴트 배치, 취업매칭컨설팅·직업적성검사·입사서류 컨설팅 등 지원
  • ▲ 충북 청주시가 마련한 지난해 채용박람회 모습.ⓒ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마련한 지난해 채용박람회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오는 25일 청주예술의 전당 옆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하는 ‘2017 청주채용박람회’에서 모두 716명의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일모아 희망모아, 취업 start u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100개 기업이 참여해 총 7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 별로 채용관에서는 행사장에 마련된 60개 부스에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5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자화전자, ㈜토마스케이블, ㈜메타바이오메드, ㈜네오비전, ㈜한샘,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트리얼즈, ㈜아이앤에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이며, 이중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장 많은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는 구직자들의 채용서류를 접수 받아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간접참여 방식도 진행되며 40개 기업에서 21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취업진로 컨실팅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취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미지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 컨설팅도 준비됐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유망 중소·강소기업의 기업체 정보를 소개하며 청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부스를 마련해 기관 안내와 교육훈련 내용 등도 홍보한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상담, 취업희망메시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참가등록이 가능하다.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