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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차량등록사업소가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경기 당일에 업무를 중단한다.

    대전시는 16일 경기가 있는 23일과 30일, 다음달 8일 등 3일 동안 안전확보를 위해 경기장 내 차량출입 및 민원인 통행이 전면통제됨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 분소 등록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업무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와 구청 교통과, 자동차매매사업조합 등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전광판 4개소 표출, 분소인근 현수막 게시 및 홍보 전단지 부착 등 홍보하고 있다.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이번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기간 중 경기가 있는 3일 동안 차량등록사업소 분소 등록이 중단되니 당일 부득이하게 업무를 해야 할 경우에는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를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