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 진료·처방약 무료…셔틀버스 운행
  • ▲ 지난해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펼친 무료 진료 봉사활동 모습.ⓒ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 지난해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펼친 무료 진료 봉사활동 모습.ⓒ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K-water 충주댐관리단(단장 김진수)은 오는 16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복지회관에서 ‘2017년 사랑 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충주댐 상류지역인 단양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열린의사회와 공동을 진행된다.

    충주댐관리단은 노인 인구수가 많은 댐 주변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에 대한 진료와 처방약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리단은 당일,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단양읍을 제외한 7개 읍면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점심식사와 다과 등도 대접할 예정이다.

    김진수 충주댐관리단장은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민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사)열린의사회란 1997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설립된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들은 무료진료소 운영, 농어촌 순회 진료, 장애인·노인시설 방문 진료, 저개발국가 해외의료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