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해밀교실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해밀교실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꿈드림’은 검정고시 준비반(해밀교실)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준비반은 중·고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는 오는 4월 예정된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매주 수·목·금요일(오후 1∼4시)국어, 영어, 수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외에도 개인상담, 체험활동, 자립지원 등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서 54명이 합격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동기를 강화해 학업복귀에 힘을 쏟고 있다.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 및 활동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이달 13∼17일 각 지역 교육청(충주와 청주)에서 접수하며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