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학생, 심리치료·상해·골절 등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 치료 가능
  • ▲ 충북교육청이 3일 청주의료원 등 도내 4개 병원과 학교폭력 전담치료 협약을 가졌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이 3일 청주의료원 등 도내 4개 병원과 학교폭력 전담치료 협약을 가졌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을 전담치료하기 위해 도내 4개 병원과 협약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일 도교육청은 청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제천명지병원, 옥천성모병원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은 심리치료와 상해·골절 등의 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를 위해 2014년부터 청주의료원을 전담치료병원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협약으로 지정병원은 도내 4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전담치료병원을 통해 치료비를 무료로 지원받은 학생은 2014년 5명, 2015년 31명, 2016년 38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혜택을 받을 학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환 체육보건안전과장은 “전담치료병원의 치료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자신감 및 건강한 심신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