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날리는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 눈날리는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30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흐리고 눈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에는 맑아지겠다.
    예상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대전기상청은 특히 30일 대전‧충남지역에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며 빙판길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0일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논산 –3도, 공주‧계룡‧아산 –4도, 천안‧청양‧예산‧서산‧당진‧홍성 –5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비교적 춥겠다.

    또한 충북지역의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눈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특히 29일 밤과 30일 사이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겠다.

    30일 아침 기온은 괴산‧음성‧제천지역은 –6도, 증평‧진천‧충주‧보은 –5도, 청주‧단양 –4도 등으로 상당히 춥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