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고향가는 길 ‘눈얼음’ 조심…낮부터 맑아져

설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인 27일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특히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고 산간도로나 교량의 경우 어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2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1~3cm이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황사가 발원할 경우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황사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겠다.

특히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또한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나 교량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추풍령 -2도, 충주·단양 -4도, 진천·보은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옥천 2도, 음성·괴산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북 중북부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고 낮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6도, 영동·단양 -1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6도, 충주·진천 5도, 보은·옥천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6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차차 흐려져 밤에 충남 서쪽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충남 전역으로 확대 되겠다.

2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1~5cm이며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27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눈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맑아지겠다.

내륙 일부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특히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고 산간도로나 교량의 경우 어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 -2도, 세종·부여 -3도, 천안·예산 -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 3도, 세종홍성 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1.0~4.0m이다.

2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26일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 -6도, 세종·금산 -9도, 공주·서산 -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7도, 세종·청양 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0m이다.

밤부터 서해 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차차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