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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충북 옥천군에 신강섭 신임 부군수가 취임했다.
신 부군수는 괴산군 청안면 출신으로 세광고와 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신 부군수는 1980년 청주시 모충동에서 9급 공채임용을 시작으로 2005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12년 7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한 신 부군수는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운영본부장을 맡은데 이어 2013년 충북도 경제통상국 기업유치지원과장, 2015년 경제통상국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 부군수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사업 25건에 32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경제분야에 능통한 신임 신 부군수의 취임에 벌써부터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