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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을 조기 가동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4월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참가키로 하고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에 들어갔다.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25개국 3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 이번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 등을 실시해 10개 안팎의 참가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신흥 시장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이번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