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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말 기준 충북지역은 수출 14억95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7.6%증가), 수입 4억92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11.6%증가)로 10억3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반도체(55.5%), 정밀기기(45.0%), 화공품(31.1%), 전기전자제품(11.5%) 등은 증가한 반면, 일반 기계류(△13.8%)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일본(90.3%), 홍콩(48.2%), EU(29.7%), 미국(25.1%), 대만(23.4%), 중국(21.1%)으로의 수출 증가,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0.5%를 차지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5.8% 증가, 전년 동월대비 11.6% 증가한 4억9200만 달러로 반도체(25.2%), 직접소비재(23.8%), 기타수지(7.3%), 염료와색소(5.9%), 기계류(0.1%) 등의 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46.9%), 대만(36.0%), 미국(20.1%), 일본(1.6%)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6.6%), EU(△3.7%)로부터 수입은 감소했고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81.2%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역수지는 10억300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82억 달러 흑자 중 12.2%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