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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의 올해 2분기 자동차세가 등록차량 18만7062건에 235억원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2기분 18만418건에 222억7700만원 보다 6644건에 12억2300만원(5.5%)이 증가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 1월과 6월에 연납한 차량을 제외하고 승용차(18만105건), 승합차(1203건), 화물차(5181건), 125cc초과 이륜차(292건), 특수차(281건)이다.

    구청별로는 흥덕구가 5만7456건에 72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원구가 4만7059건에 58억8100만원, 집계해보면, 청원구가 4만4877건에 56억4500만원, 상당구가 3만7670건에 46억9400만원이다.

    납부기한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 ATM기를 통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지로, ARS, 스마트위택스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연 1000명을 추첨해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혜택도 주고 있으니 이달 안에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