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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8일 금성면을 마지막으로 2016년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마쳤다.
이날 금성면을 찾은 이근규 제천시장, 간부공무원, 지역 주민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활용방안, 비점오염 저감 시설 설치사업, 국지도 82호선(연금리조트∼금성)간 시설 개량사업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테마회의를 진행했다.
이근규 시장은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동안 시민들과 나눈 대화는 항상 기억할 것이며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 청풍면을 시작으로 8개월 간 매월 목요일 격주로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열어 왔다.
현장순회 간부회의는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민선6기 시정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이다.
올 현장회의에서는 모두 37개의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8개월 간 주요 회의주제는 △청풍호 벚꽃축제 발전 방안 △슬로시티 활성화 △청전지하도 정비·활용 방안 △행정동 명칭 변경 △동현육교(동현∼단양)철거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점말동굴 관광 활성화 △화당초등학교 특성화 교육현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