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채홍국 신임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
    ▲ 사진 왼쪽부터 채홍국 신임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충주시설관리공단의 임원을 구성하기 위한 창립이사회를 6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에 채홍국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상임이사에 임종관 전 충주시 도로과장, 비상임이사에는 고인식 전 충주시 세정과장, 이종구 한림학원재단 이사, 조성록 중원세무법인대표이사, 최동분 ㈜좋은이엔지 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임원 임명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정관 및 제 규정을 심의 의결하고 내년도 시설관리공단 사업계획 및 14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시설관리공단 설립등기와 직원채용을 마무리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간 위·수탁계약 체결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설관리공단이 공식 출범한다.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면 공공시설물 통합 관리로 경영의 효율성 거양과 예산절감, 책임·자율경영 체제 도입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시민 복리증진 및 이용 편의제공이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충주시가 관리해왔던 17개 사업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위탁관리 사업은 호암체육관, 호암2체육관, 국민체육센터, 탄금축구장, 탄금테니스장, 충주풋살장, 호암예술관, 하늘나라, 봉황휴양림, 계명산휴양림, 행복숲체험원, 충주천1·2주차장, 칠금주차장, 금릉주차장, 클린에너지파크, 종량제봉투판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