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8회 영동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찬씨.ⓒ영동군
    ▲ 제18회 영동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찬씨.ⓒ영동군

    충북 영동예총(회장 민병제)은 제18회 영동예술인상에 김종찬씨(51)를 선정했다.
     
    4일 영동예총에 따르면 26년 동안 학생과 일반인들을 지도한 김씨는 국악의 발전 보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지역 행사 시 연주 활동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악이 하나가 되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종찬씨는 1992년 추계예술대학 국악학과와 중앙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학 석사)을 졸업한 뒤 국악의 고장인 영동에서 난계국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김씨는 전북대 한국음악학부 강사, 동국대 한국음악학부 강사, 영동국악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을 이수했다.

    김씨는 현재 난계국악단 상근 단원, 영동국악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지전예식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영동예술인대회에서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