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끌 지역리더 공무원 67명 정예화 ‘배출’

충남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도 공무원들이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을 마치고 새출발을 한다.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이 2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연수생 67명과 초청교수, 선배연수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기활동 발표와 수료증 수여, 시상, 수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해 미래지향적 중견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제20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정책기획 마인드 함양과 프로세스 이해, 조직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리더십 고도화, 창의적 사고능력 및 정책수립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한중 교육원장과 지도교수, 원내간부 및 직원이 참석해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조한중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급변하는 21세기에 공무원도 변해야 한다”며 “공직 첫발을 내디딜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과 뒷심을 발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