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아침 대부분 지역 ‘영하권’…얼음·서리

2일 금요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찬 공기의 영향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겠다.  

특히 일교차 클 것으로 예상되니 감기조심을 해야겠다.

충북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4도, 충주 영하 5도, 추풍령 영하 3도 등 영하 7~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8도, 충주 8도, 추풍령 7도 등 7~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일과 3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아침기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도, 세종 -6도, 천안·홍성 -5도, 서산 -3도, 보령 -1도 등 영하 8~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홍성 9도, 세종·천안 8도, 보령 10도 등 8~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일과 3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5m, 먼바다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