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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농업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진 신평양조장이 경영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충남도
충남도는 22일 ‘제4회 농업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진 신평양조장이 경영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2‧3차 사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당진 신평양조장영농조합은 1933년 설립해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영농조합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해나루쌀과 연잎 등을 가공해 고품질 전통주를 생산한다.
특히 신평양조장은 3차 산업화로 양조문화원을 건립해 근현대양조장문화를 재현하고 양조장 역사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주 유통가공 체계를 구축하는 등 6차산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에서는 2013년 서산 참샘골호박농원, 제2회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제3회는 논산 궁골식품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당진 신평양조장영농조합이 우수상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은 충남도가 3농혁신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농업6차산업화 전략의 성과”라며 “앞으로 농어촌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업6차산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