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정 발전 위한 참여·소통 ‘지역원로 간담회’

충북 제천시는 22일 제천서울호텔에서 시정발전과  ‘2017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성공 개최 등을 위해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원들로부터 각종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분야별 지역원로 16명과 이근규 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들로부터 의견 수렴 △2017년 예산 운영 방향 △시정 주요현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올해 제3산단 조성을 추진해 대기업 및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하고 EXPO 개최 및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체험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극대화하는 제천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원로들은 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약초꽃 식재와 제천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이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엑스포 준비를 주문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엑스포 홍보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 엑스포 분위기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근규 시장은 “지역 현안에 원로들의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리며 지금은 제천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