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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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은 10월 충북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한 14억34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수입은 4억 65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9억 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현황으로는 반도체(31.6%)와 정밀기기(21.8%), 화공품(13.1%)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 기계류(-37.9%), 전기전자제품(-5.0%)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수출국은 홍콩(38.9%)과 대만(21.3%), EU(16.7%), 일본(12.3%), 미국(8.7%), 중국(1.0%)이며 이들 국가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0.7%를 차지했다.

    충북세관 관계자는 “충북의 무역수지는 9억 6900만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69억 67000만달러 흑자 중 13.9% 수준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