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무심천변 도로 가로수 조경.ⓒ김동식 기자
    ▲ 청주 무심천변 도로 가로수 조경.ⓒ김동식 기자

    17일은 입시 한파없이 포근했지만,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고 금요일인 18일 오후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다가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충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충북남부에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에는 중북부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5도, 충주 3도, 추풍령 2도 등 1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6도, 충주 17도, 추풍령 15도 등 15~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 5~10mm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충남 남부와 서해안에서 비(7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 4도, 세종·천안·홍성 3도, 보령 7도 등 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17도, 세종·서산·홍성·보령 16도 등 16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18일과 19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8일 저녁부터 19일 아침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 5~2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