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하상도로.ⓒ김동식 기자
    ▲ 청주시 하상도로.ⓒ김동식 기자

    풍성했던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면서 요즘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다.

    그러나 초겨울 반짝추위는 10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추위가 물러가면서 전국에 또다시 약간의 비를 뿌리겠다

    충북지역은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충북 남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70%)가 시작돼 밤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에 기온이 차차 오르기 시작해 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도, 충주 0도, 추풍령 영하 1도 등 영하 2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0도, 충주 10도, 추풍령 9도 등 9~11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충남남부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70~80%)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 1도, 세종 0도, 천안·홍성 -1도, 보령 3도 등 영하 2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10도, 천안·보령 9도, 서산·홍성 8도 등 8~11도가 되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1.0~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