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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도시경관 개선·발전에 힘을 모은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도시경관의 보전과 개선 및 발전적 방향 정립을 위해 ‘제21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 가로경관의 현재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연구 발표에 이어 전문 포럼위원의 종합토의와 시민, 경관동아리, 관계공무원 등 포럼 참석자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한다.

    대전시 가로환경의 현황 분석과 도시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공사용 임시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국내·외 디자인 사례 분석, 지속적인 도시의 가로시설물에 대한 연구와 발전방향 제시 등 대전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신성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본 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과 고품격의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들이 청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수렴된 의견들은 도시경관정책에 적극 반영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