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서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오는 21~30일 충남 예산 덕산온천지구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예산군이 주관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21일 예산 덕산온천지구 특설무대에서 개막되며 개막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신원섭 산림청장, 그리고 산림관련기관 단체장과 산림청 등록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전국 300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전시, 체험·탐방, 임·산업시장, 학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시관은 산림치유·레포츠를 담은 박람회 주제존과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림정책존 등 주제관과 유관기관 및 산림관련 단체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주제관에는 각종 산림문화관련 공예작품과 산림문화 작품 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되고 홍보관에서는 곤충과 먹이식물, 야생화 등 생물 및 표본을 전시하는 산림곤충생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외전시장에서는 △생활목재전시장 △대형 산림장비·기자재 전시홍보 및 시연 △커뮤니티 가든 △상징조형물 △사군자 동산 △분재 전시 등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산림버섯관과 조수보호학습관에서 특별 전시회도 열린다.

박람회 기간에는 어린이와 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감내 게줄당기기를 중심으로 한 전통놀이 체험장과 목재도구 다루기 체험장, 주택 및 아파트 가드닝 학습장, 매사냥 공개 시연 및 체험장이 운영된다.

또 차폐숲 내에서는 활강, 그네, 흔들다리 등 숲밧줄 놀이장이가 운영되고 윤봉길의사 생가에서는 도시락 폭탄 투척체험장이 운영되고 지속가능한 임업경영과 산림가치의 효용성을 확장하기 위한 학술대회와 시민강좌, 각종 공연 및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돈규 충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국내외 산림문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