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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05명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6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시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또한 함께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수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고 장학생 선정 시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5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1월 2일까지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요사항을 작성·제출하고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다음달 2일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우편 제출해야 한다.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통보하고 12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332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3470만원을 지급했고 작년에는 장학생 558명을 선발해 총 4억604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