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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남 선수단이 ‘안방’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지사와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전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정철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보고, 안 지사의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결단식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선수와 국민 모두에게 영광과 희망,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의 저력과 체육강도의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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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7일부터 7일 동안 아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는 충남도는 종합 2위를 목표로 선수 1367명과 임원 446명 등 모두 1813명이 참여한다.
도는 2001년 도내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1998년과 2002년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각각 3위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