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현장.ⓒ청주시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현장.ⓒ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이 현재 공정률 52%를 나타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내년도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2018년 2월 준공 목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설치 지역 내의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공동으로 처리해 공공수역에 배출하기 위해 설치한다.

    옥산면 과학산업 2로 95에 위치한 이 시설은 기존 하루 6만3000톤의 폐수를 처리해 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2500톤을 증설하면 총 6만5500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적정 용량이 확보돼 입주 업체들의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