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된 약 250톤의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 쓰레기를 오는 13일까지 청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 일용인부 등 하루 1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세월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의 쓰레기를 우선 정리하고 주말에도 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목류는 생활쓰레기와 분리해 임시적환장에 보관해 수분을 제거한 후 매립 및 소각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해쓰레기 수거가 완료되면 민간단체 및 하천관리사업소 직원이 참여하는 하천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작은 쓰레기도 남지 않도록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위가 안정화되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조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