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김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가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과 항공기 계류장 추가 설치 등 시설투자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청주국제공항 수요증가대비 공항인프라 적기 확충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27일 이 같이 발표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여객 증가가 활성화 재기획 용역 등에서의 예측치를 약 3~4년 정도 앞서 이뤄지고 있어 공항인프라 신설 시기 및 규모를 재조정해 적기에 시설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청주공항 재기획 조사에서는 2018년 청주공항 여객 실적을 157만명으로 내다봤으나 실제로는 2015년에 161만명을 돌파해 청주공항의 성장세가 국토부 예측을 뛰어넘었다.

    변 후보는 “청주지사의 건의를 공항공사 본사가 검토를 거쳐 국토부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에게 적극 검토를 요청했고 시설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