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가 16일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있다.ⓒ청주시
    ▲ 청주시가 16일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있다.ⓒ청주시

    청주시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52억456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시는 16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주복지재단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52억456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윤재길 부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8명과 시·청주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39개교 8억5000만원 △다목적교실 신축 6개교 27억4000만원 △농산촌 방과후 학교운영 47개교 6억5000만원 △해외영어체험 1억9000만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3개교 3억원 △자유학기제 운영  9천200만원 △대성중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설치 4억700만원이다.

    특히 시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운영비와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 대응투자를 작년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