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특강·학생과의 대담…학생기숙사(금사관) 증축 준공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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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교장 김수태)는 8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고병일 음성교육장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반도체 마이스터 기술 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특강 및 학생과의 대담을 비롯해 프로젝트 학습 작품 발표회, 산업체 채용 설명회, 2016 예비 신입생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고, 학생기숙사(금사관) 증축 준공 행사도 열렸다.
프로젝트 학습 작품 발표회는 반도체장비 마이스터 기술인을 꿈꾸고 있는 1·2·3학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전문지식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작품은 2학년 학생의 ‘랜덤자판기’로 기존 자판기에 랜덤기능을 추가해 기술력과 오락성을 둘 다 갖춘 작품이었다.
특히 김병우 교육감은 특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 해야 할 것인지를 제시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학생과의 대담시간에 학생들은 학창 시절 에피소드, 본교 방문 소감, ‘함께 행복한 교육’ 비전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능력중심사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충북반도체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