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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 멀티지원센터가 준공됐다.

    청주시는 4일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인연합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유공상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비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건물은 상당구 석교동 57-2 443.6㎡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179.81㎡의 지상 3층으로 지어졌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멀티지원센터는 육거리시장 상인회의 숙원사업이었다.

    1층은 상인사무실, 고객 쉼터 등 고객지원시설이, 2∼3층은 사무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청주시는 이 센터를 소비자상담, 택배서비스 지원,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서비스 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