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일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맨왼쪽)이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대한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지검에 들어서고 있다.ⓒ뉴데일리
    ▲ 지난 2일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맨왼쪽)이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대한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지검에 들어서고 있다.ⓒ뉴데일리


    이승훈 청주시장이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와 관련해 27일 오후 검찰에 재소환 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지검에 출두해 불법정치자금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가 곧바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날 이 시장은 20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다음날 새벽에 귀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선거홍보기획사 대표 A씨(37)로부터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A씨가 8500여만원의 선거홍보비를 탕감해 준 것을 뇌물수수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