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 자양영당 추계 제향에서 초헌관을 맡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향을 피우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 제천 자양영당 추계 제향에서 초헌관을 맡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향을 피우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사단법인 자양영당(도유사 신항선)은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서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추계 제향은 초헌관 이근규 제천시장, 아헌관 봉양조합장 홍성주, 종헌관 이영식 장의, 집례 홍근원 장의, 대축 이재원 장의가 맡아 진행됐다.
    이어 의암증손 류연수, 의암종손 류연희, 병산영당 안광영 도유사, 화서학회 장삼현 회장, 습재연구회 정재경 사무국장, 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인곡서원 유재원 원장, 음성향교 유재경 전교 등 후손과 사림 80여명이 제향을 올렸다.
    ‘자양영당’은 1906년(고종 43)유림에서 창건한 서당이다.
    처음에는 주자와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었다. 이후 류인석, 이직신(이소응)의 영정을 추가로 봉안하고 매년 춘추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