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수의 산 이야기] 12폭포 담은 금산군 성치산 ‘성봉·신동봉’

    성치산(城峙山, 해발 670m)은 금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충남 금산군 남이면과 전북 진안군 주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이 산에서 건무리재를 넘어 이어지는 성봉(城峰, 해발 648m)과 신동봉(新洞峰, 해발 605m)은 자연미가 그대로 남아 있는 무자

    2023-09-1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암릉 많고 자연미 간직한 ‘백악산’

    백악산(百岳山, 해발 858m)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의 경계에 위치한다. 이 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봉우리로 문장대에서 화양구곡 방향으로 뻗은 능선에 솟아 있다.백악산에는 수양대군(세조)의 딸이 단종의 왕위를 차지하려는 아버

    2023-09-0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경관이 뛰어난 충남의 금강산, ‘가야산’

    내포 지방의 제일 명승지인 가야산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으로 주봉인 가야봉(伽耶峰, 해발 678m)을 비롯해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수정봉, 일락산, 상왕산, 덕숭산으로 이뤄져 있다.이 중에서 상왕산과 덕숭산은 좀 벗어나 있어,

    2023-09-0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기암 절경 암봉 거느린 속리산 서북릉 ‘묘봉’

    묘봉(妙峰, 해발 875m)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충북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속리산 천왕봉의 서북쪽 능선으로 숨은 보배로 꼽히는 코스다.이번 산행은 원점회귀가 가능한 묘봉 소형주차장(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540)을 산행의 기점으로 삼

    2023-09-0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무량한 마음 챙김과 포근하게 안아 주는 ‘만수산’

    만수산(萬壽山, 해발 499m)은 충남 부여군 외사면과 보령시 미산면의 경계를 이루며 차령산맥의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만수산 주변으로 장군봉(해발 530m), 조루봉(해발 575m), 전망대(해발 545m), 비로봉(해발 563m)이 전개돼 있다.만수산의 울창한

    2023-08-2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살아서 세 번 오르면 ‘極樂往生’ 전설…속리산 ‘문장대’

    문장대(文藏臺, 해발 1054m)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한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은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의 아름다운 조화가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명산이다.이번 산행은 ‘화북오송주차장~등산로입구~쉴바

    2023-08-2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산 이야기] 고도 낮아 부드럽지만 매서운 산행 맛 지닌 ‘선운산’

    선운산도립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위치한 선운산을 중심으로 1979년에 지정되었고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명승 제54호로 지정된 깊고 그윽한 도솔계곡과 즐비한 기암괴석, 천년고찰 선운사를 지닌 명승지이다.선운산(禪雲山)은 도솔산(兜率山)이

    2023-08-2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산 이야기] 부드러운 巖陵美와 피톤치드 가득한 ‘연어봉’

    연어봉(鰱魚峯, 해발 611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연어 모양의 바위를 품고 있어 연어봉이란 이름을 얻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 봉우리는 노송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암릉미가 일품이다.특히 디딜방아봉(해발 792m)·할미봉(해발

    2023-08-1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국내 유일의 海松林 舒川八景 중 한 곳, ‘희리산’

    희리산(希夷山, 해발 329m)은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다. 산 전체 나무의 95%가 해송(海松)이어서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한 생기 넘치는 산이다.희리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잦은 안개

    2023-08-1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멋진 巖陵과 시원한 眺望이 일품인 ‘신선봉-마역봉’

    신선봉(神仙峰, 해발 967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의 경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마역봉(馬驛峰, 해발 920m)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충주시 수안보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백두대간에 솟아 있다.이번

    2023-08-1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山海의 멋진 절경 瑞山九景 중 5경 ‘팔봉산’

    팔봉산(八峯山, 해발 362m)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양길리·금학리의 3개 마을에 접해 솟아 있다. 이 산은 마을을 병풍처럼 펼쳐 안은 형상으로, 하늘과 바다 사이에 놓인 여덟 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룬다. 팔봉(八峯)이란 이름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이어

    2023-08-0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장엄한 白頭大幹에 우뚝 솟은 ‘깃대봉’

    깃대봉(해발 835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마역봉(馬驛峰, 927m)과 신선암봉(神仙巖峰, 해발 937m)을 잇는 연결점에 뾰족하게 우뚝 솟은 산이다.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원풍로에서 새터교를 건너 새터마을(한섬지기)을 통과하여 중

    2023-08-0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自然의 순수함과 시원한 溪谷 품은 ‘칠보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쌍곡리에 위치한 칠보산(七寶山, 해발 778m)은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해발 947m)과 마주하고 있으며, 이웃으로 금부처가 나왔다는 보배산(해발 750m)이 위치한다.이 산의 이름은 법화경(法華經)에서 나오는 칠보(七寶)-금·은·마노·유리

    2023-07-3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새도 쉬어가는 白頭大幹의 마루금 ‘조령산-신선암봉’

    조령산(鳥嶺山, 해발 1025m)과 신선암봉(神仙巖峰, 해발 937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형성하고 있다.이번 산행은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수려한 산세와 암벽 등반을 만끽할 수 있는 충북 괴산군 연

    2023-07-2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암봉과 기암이 靑綠으로 덮인 아름다운 山勢 ‘대야산’

    대야산(大耶山, 해발 931m)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이번 산행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출발해 ‘용추폭포~월영대 삼거리~피아골~대야산 고스락~밀재~월영대~용추계곡 주차장’으로 원

    2023-07-26 진경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