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수의 山 이야기] 老松林 울창한 제천의 鎭山 ‘용두산’

    용두산(龍頭山, 해발 871m)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와 모산동 경계에 솟아 있는 제천의 진산이다. 북서쪽으로 석기암산(해발 906m)과 감악산(해발 920m)이 이어지고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용두천을 이루어 의림지로 흘러든다.이번 산행은 비룡담 저수지 옆 십여

    2024-01-1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음성의 역사탐방과 함께하는 ‘마이산’

    마이산(馬耳山, 해발472m)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봉황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삼국시대의 망이산성과 조선시대의 봉화터가 있다.이 산의 이름은 외적을 망보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망이산(望夷山)이 마이산(馬耳山)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01-0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손때 묻지 않은 순수한 山 ‘금적산’

    금적산(金積山, 해발 652m)은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과 옥천군 안남면․안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보은의 삼산(三山, 속리산·구병산·금적산) 중의 하나다. 속리산 천왕봉(天王峯, 해발 1058m)을 지아비 산, 구병산(九屛山, 해발 876m)을 지어미 산이라

    2024-01-0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수려한 대청호반 품은 ‘양성산’·‘작두산’

    작두산(鵲頭山, 해발 430m)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두모리·도원리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다. 산명은 산의 모양이 까치머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접근 가능한 등산로는 미천6구마을회관․마천방죽·덕은이저수지·어은방죽·문의문화재단지주차장 등

    2023-12-2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대전 동남쪽에 위치한 ‘식장산’

    ‘식장산(食藏山, 해발 598m)’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산으로, 충북 옥천군 군서면과 군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백제 때 군사용 식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의 침공을 방어하던 요충지였다는 기록에서 식장산이라 불렀다는 유래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2023-12-1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수려한 대청호·추소팔경 품은 ‘환산’

    ‘환산(環山, 해발 580m)’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곡리·추소리·증약리·환평리‧이평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 산에는 환산성터와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환산의 산명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지만, 추소리의 부소담악과 연계하여 이 산을 관광자

    2023-12-0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황톳길 품은 大田의 鎭山 ‘계족산’

    계족산(鷄足山, 해발 429m)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생김새가 봉황과 같다고 하여 ‘봉황산’이라고도 불리었다고 전한다.계족산은 보문산과 함께 대전8경 중의 하나로서, 황톳길이 유명하고 장동삼

    2023-11-2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보물보다 더 진귀하고 값진 ‘보문산’

    보문산(寶文山)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외 11개 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봉은 시루봉(해발 457.6m)이다. 이 산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한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주머니’에 동전 하나를 넣었더니 순식간에 주머니에서 동전이

    2023-11-2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평상심으로 걷는 바른 깨침 ‘금단산’

    금단산(金丹山, 해발 746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보은군 산외면과 경계를 이루는 괴산군의 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덕가산(德加山, 해발 693m)과 이웃하고 있다.금단산 산행의 기점은 청청면 신월리 ‘신월교’ 옆의 임도 입구이다. 승용차를 신월보건소(충북 괴산군 청천

    2023-11-2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충남서 4번째 높은 금산의 진산, ‘진악산’

    진악산(進樂山, 해발 733.3m)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금산의 진산이다. 충남에서 서대산, 대둔산, 계룡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의 장엄함에 걸맞은 기암괴석과 암애가 일품이다.진악산 산행기점을 개삼터공원으로 정하고, 그곳으로 이

    2023-11-2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吉祥‧水神의 상징 거북바위가 있는 ‘수정봉’

    수정봉(水晶峰, 해발 569m)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속리산 법주사의 서북방향을 지키고 선 수정봉은 비법정탐방로이지만 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다면 수정봉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있다.수정봉의 목이 자린

    2023-11-13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거칠고 투박한 산길이 매력적인 ‘시루봉’

    시루봉(해발 914m)은 백두대간의 희양산과 이만봉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산명은 산봉우리가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모양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희양산과 이만봉의 위엄에 눌려 마루금을 벗어나 북쪽으로 물러나 앉아 있다.시루봉을 오르기 위해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

    2023-11-0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무사가 말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 ‘희양산’

    희양산(曦陽山, 해발 996.4m)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암봉이다.이 산은 백두대간에 있지만, 고스락은 대간에서 살짝 벗어나서 행정구역상 경북에 속해 있다.

    2023-11-0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가을 오색단풍의 사랑에 빠진 ‘사랑산’

    사랑산(해발 647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자리 잡은 산으로, 원래는 제당산이었다. 그러나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멋진 연리목이 발견됨에 따라 연리목의 의미를 담아 사랑산으로 개명된 산이다.사랑산의 산행기점은 용추슈퍼(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49) 바로 위쪽의 유

    2023-10-3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자연의 신비 간직한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漢拏山, 해발 1950m)은 제주도의 중심부에 우뚝 솟은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산꼭대기에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다. 이 산은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2002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23-10-30 진경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