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수의 山 이야기] 나지막하고 완만한 산세의 천안 鎭山, ‘태조산’

    줄기차게 내려온 백두대간이 용틀임해 속리산에서 분기 서진하여 금북정맥을 만들고 돌연 남쪽으로 머리를 돌려 힘을 모아 일으킨 산이 태조산(太祖山, 해발 421m)이다.이 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목천읍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지막하고 완만한 산세로 천안 시

    2024-04-0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하늘 가까이서 영험한 기운 받는 ‘연천봉’

    1968년에 지정된 계룡산국립공원은 충남 공주시에 주로 위치하면서 일부가 대전시와 논산시, 계룡시에 걸쳐있는 충남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는 곳이다.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上嶽),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下嶽),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中嶽)으로 하는 삼악(三嶽)을

    2024-03-2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만물 생장하는 ‘땅의 마음’으로 오르는 산 ‘지등산’

    지등산(地登山,  535m)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산으로, 북쪽의 천등산(天登山, 해발 807m)·인등산(人登山, 해발 667m)과 함께 천지인(天地人) 삼태극(三太極)를 이루는 삼등산(三登山) 중 하나다. 세상의 근원인 천지인 삼등산은

    2024-03-1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하늘의 마음·정성으로 오르는 산 ‘천등산’

    천등산(天登山, 해발  807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명(山名)은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다고 하여 천등산이라 불리게 됐고, 천부경(天符經)에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이 산은 산척면 소재지에서도 잘 보일

    2024-03-1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友愛 깊은 兄弟처럼 나란히 솟은 ‘형제봉’

    형제봉(兄弟峯, 해발 832m)은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면 모막리와 경북 상주시 화북면·화남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은 두 개의 봉우리가 형제처럼 나란히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갈령(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23-1)으로 형제봉까지는 왕

    2024-03-0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高山에 버금가는 빼어난 山水 경관… ‘장군봉·꾀꼬리봉’

    꾀꼬리봉(해발 271m)과 장군봉(해발 243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에 있는 산으로, 두 산 사이의 거리는 약 0.3㎞에 불과하다. 이들 봉우리에 오르면 오랜 세월을 담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굽이와 낮은 봉우리이지만 명산과 같은 아름다운 속살을 만날 수 있

    2024-03-03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구름이 머무는 세종의 최고봉, ‘운주산’ 설경

    운주산(雲駐山, 해발 460m)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에 있는 산이다. ‘운주(雲駐)라는 산명(山名)은 ‘구름이 머무는 산’이라는 뜻이다. 산의 이름처럼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산행의 기점은 해발 88m인 운주산 공영주차장(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11

    2024-02-2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울고 넘는 박달재 품은 ‘시랑산’

    시랑산(侍郞山, 해발 691m)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행의 들머리로 대부분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 전해져 오는 박달재를 선호한다. 이 고갯길은 해발 453m로 1997년 박달재터널 개통 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차량

    2024-02-1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유순한 능선 조망이 좋은 ‘성불산’

    성불산(成佛山, 해발 530m)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와 가곡리 사이를 꿈틀거리며 지나가는 산이다. 이 산에는 성불사(成佛寺) 터가 남아 있으며, 현재 ‘성불산 성불사’는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다.갑진년 설날 연휴 마지막 날에 성불산을 오르기 위해 ‘성불산산림휴양

    2024-02-1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한남금북정맥에 놓인 ‘보현산’

    보현산(普賢山, 해발 477m)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와 동음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 산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경치가 숨겨져 있지도 않고, 음성군청 누리집에서조차 그 모습을 찾을 수 없다.그저 매일 만나는 친근한 이웃처럼 평범한 산이다. 그런데 이 산이 ‘가

    2024-02-0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사방으로 막힘없는 능선의 파노라마 조망, ‘감악산’

    감악산(紺岳山, 해발 945m)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는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속해 있다. 이 산을 오르기 위해 승용차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백련사(제천시 봉양읍 명암로5길 414)로 설정하고 출발한다.제천시 명암로

    2024-02-0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초정약수와 이웃한 등린이 산행코스 ‘구녀산’

    구녀산(九女山, 해발 484m)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미원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은 ‘등린이(등산 어린이)’도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구녀산은 인평저수지에서 출발하여 초정문화공원까지 이어지는 종주코스로 산행하거나, 좌구산(坐龜山,

    2024-01-2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반기문 생가·기념관·평화랜드 품은 ‘보덕산’

    보덕산(普德山, 해발 509m)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룡·하당·덕정리에 걸쳐 솟아 있는 산이다. 원남면 동부 지역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크게 보이는 산이므로 '큰산'이라고도 부른다.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원남면 상당1리(행치마을)와 인근 큰산(보덕산)에 얽힌

    2024-01-2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老松林 울창한 제천의 鎭山 ‘용두산’

    용두산(龍頭山, 해발 871m)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와 모산동 경계에 솟아 있는 제천의 진산이다. 북서쪽으로 석기암산(해발 906m)과 감악산(해발 920m)이 이어지고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용두천을 이루어 의림지로 흘러든다.이번 산행은 비룡담 저수지 옆 십여

    2024-01-1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음성의 역사탐방과 함께하는 ‘마이산’

    마이산(馬耳山, 해발472m)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봉황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삼국시대의 망이산성과 조선시대의 봉화터가 있다.이 산의 이름은 외적을 망보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망이산(望夷山)이 마이산(馬耳山)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01-09 진경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