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93건 실행계획 수립·조직개편 추진…태안화력 폐지 대응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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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청 모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 실현을 위해 핵심 과제 점검에 나섰다.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윤희신 군수 취임 후 처음 열린 것으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군은 8개 분야 93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공약평가단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확정·공개할 계획이다.또한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조직개편안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새 조직체계를 시행한다.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일즈기획단을 이달부터 TF 형태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정식 조직으로 출범시켜 국·도비 확보와 기업 유치, 전략사업 발굴에 나선다.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과 태안~안성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오는 9월 전문민원상담관제를 도입하고, 보훈가족 지원과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 복지정책도 강화한다.지역 최대 현안인 태안화력 폐지 대응도 중점 추진한다.군은 화력발전소 폐지와 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260억 원의 세수 감소와 9400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된다.따라서 군은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와 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치유관광 클러스터 유치, 다목적 스포츠센터 및 학생수영장 건립 등 관광·생활 SOC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윤희신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