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 11일 개장공원 수경시설·영인산 휴양림·이순신빙상장까지 다채로운 피서 명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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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호지방정원 물놀이장의 지난해 운영 모습.ⓒ아산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아산시가 도심과 숲, 실내 체육시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서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공원과 숲, 물놀이장, 실내 빙상장 등을 연계한 '도심형 피서지도'를 구축하고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표 피서시설인 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지방정원 내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유아풀과 수영조를 비롯해 간이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올해는 노후 수영조 방수시설을 정비하고 기존 미끄럼틀 대신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했으며, 워터건도 새롭게 도입해 시설을 개선했다.오는 8월 22일에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물놀이장은 수질과 안전관리를 위해 하루 입장객을 2000명 이하로 제한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도심 공원 내 무료 물놀이 시설도 시민들을 맞이한다.늘해랑어린이공원과 장재울어린이공원, 해밀어린이공원, 산들어린이공원, 한아름어린이공원, 한글어린이공원, 애현공원, 아산문화공원 등 어린이 물놀이터 8곳과 용푸름어린이공원, 앙강공원, 운용공원, 월랑수변공원, 지산공원 등 바닥분수 5곳을 포함한 총 13곳이 운영된다.지난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들 시설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7~8월 동안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숲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도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문을 연다.약 800㎡ 규모의 물놀이 시설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세 개의 수영장과 평상, 야외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이용객을 400명으로 제한해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색다른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이순신빙상장도 좋은 선택지다.충남 유일의 동·하계 복합 체육시설인 이순신빙상장은 실내 온도를 연중 약 16℃로 유지하며 국제규격 빙상 링크를 운영하고 있다.성인과 학생을 위한 건강스포츠 빙상교실은 물론 주말 가족반도 운영해 여가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아산시는 시설 운영에 앞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에도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여름은 호수와 숲, 도심 공원, 실내 빙상장까지 공간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다양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며 "안전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름 명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