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모 통해 선정…한여름 성장과 희망 담아 7~8월 다양한 매체 홍보
  • ▲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세종시
    ▲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세종시
    세종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글귀는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가운데 한글사랑위원회 자문과 시 내부 심의를 거쳐 바른말 사용 여부와 공감성, 계절성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글귀는 한여름의 뜨거움과 푸름을 대비적으로 표현하며, 무더운 계절을 견뎌낸 시간과 노력이 결국 성장과 결실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우리말이 가진 아름다움과 울림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시는 해당 글귀를 7~8월 동안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민상 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우리말 글귀가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계절별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말 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