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의원 "청소년·장애인 시설 공간 확충해야"이현정 의원 "재정 위기 진단하고 민생예산 우선 지켜야"
  •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왼쪽)과 이현정 의원이 17일 열린 제1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왼쪽)과 이현정 의원이 17일 열린 제1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유인호·이현정 의원은 17일 열린 제1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보람종합복지센터 운영 개선과 세종시 재정 정상화를 촉구했다.

    유인호 의원(보람동)은 보람종합복지센터 내 공간 배치의 불균형과 경직된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공간 재구조화를 요구했다. 

    그는 "청소년자유공간은 매월 2500여 명이 이용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반면 일부 시설은 과도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역시 공간 부족으로 이용자 불편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대관시설 활용도가 낮고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공간 재배치와 야간·주말 개방 확대를 제안했다.

    이현정 의원(고운동)은 시정 4기의 재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 5기의 재정 정상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비현실적인 세입 추계와 필수 예산 축소 편성으로 보육료,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장애인 활동지원 예산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개발 특별회계 폐지와 산하기관 채무 전가 문제를 언급하며 "세종시가 5000억원의 채무 외에도 추가 부채 부담을 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재정 상황의 투명한 공개와 선심성 사업 예산 정비를 요구하며 "보육과 복지 등 민생 예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