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가…42건 수출상담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발판 마련
  •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참가한 세종시 대표 기업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참가한 세종시 대표 기업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 관내 기업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6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난 18~19일 열린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지역 기업 5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4개 기업이 약 108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기업 가운데 도아협동조합은 한글의 조형미를 활용한 비누 제작 키트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끌며 750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어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이원켐텍은 불포화폴리에스터와 폴리올 등 화학 원재료로 200만 달러(약 30억 원), ㈜대즐은 애완동물 사료 제품으로 100만 달러(약 15억 원), ㈜아그로솔루션코리아는 스마트팜 기술로 30만 달러(약 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케이앤케이는 기능성·프리미엄 칫솔 제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는 베트남 흥옌 클린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인 ㈜대명연마와 산업단지 시행사인 VTK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류제일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 우수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