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중기부·과기정통부 AI 예산 연속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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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국회의원.ⓒ박수현 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충남권 AI 예산 ‘0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예산 70억 원 국회 증액을 추진하며 AI 재도전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충남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 확보에 나선 데 이은 연속 행보다.지역주도형 AI 대전환은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경남·대구·울산·전남·제주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나 충남은 탈락했다.박 의원은 “충남이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재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특히 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해당 사업을 제외한 상황에서, 박 의원은 2단계 예산을 신설해 충남의 재도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70억 증액 요구는 △탈락 지역 재도전 기반 구축 △충남 AX 대전환과의 기획·예산 연계 △충남 중소기업 AI 인프라 지원 등을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을 갖는다.박 의원은 정청래 당대표와의 면담을 비롯해 한병도 예결특위 위원장, 임기근 기재부 2차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충청권 AI 예산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또한 충남 예결소위 위원인 이재관 의원(천안시을)과 공조해 충남권 의원들이 ‘원팀’으로 예산 확보전에 나섰다.박수현 의원은 “10억 기획비와 70억 증액 요구는 따로 보이지만, 충남 AI 대전환을 위한 하나의 통합 청사진”이라며 “충남이 대한민국 AI 전환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