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 행사 모습.ⓒ세종 베어트리파크
    ▲ 지난해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 행사 모습.ⓒ세종 베어트리파크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겨울 대표 행사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겨울 정원과 반달곰 먹이체험, 다양한 포토존, 야간 조명 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맞춤 프로그램이다.

    행사 메인인 15m 대형 미디어 트리 쇼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5시 45분과 6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웰컴 하우스 앞 블리스 가든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카트 등 동화 분위기의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대표 명소인 레드카펫 계단도 올해 다시 선보인다.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에는 미니 마켓과 산타 곰 찾기 게임,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베어트리파크는 백여 마리의 반달곰·불곰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겨울철에도 곰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해 가족·연인 방문객이 꾸준하다. 

    열대식물원과 비단잉어 윈터 하우스 등 실내 관람 콘텐츠도 제공한다.

    행사 조명은 오후 4시 30분 점등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금~일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