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향한 내부 승진…정책 기획·소통 능력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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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욱 행복청 신임 차장.ⓒ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12일자로 최형욱(51) 시설사업국장을 신임 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오는 2026년 개청 20주년을 앞둔 행복청에서 내부 승진으로 차장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남 창원 출신인 최 차장은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울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2007년부터 행복청 주택과장, 교통계획과장, 도시정책과장,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관,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최 차장은 "국토·도시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